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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오는 27~30일 코엑스서 ‘2019 녹색건축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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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녹색건축 분야 국내 최대 행사인 ‘2019 녹색건축한마당’(이하 녹색건축한마당)이 오는 27~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4층 전시장 B1 HALL에서 개최된다.

올해 녹색건축한마당에서는 ‘Smart: beyond green 녹색을 스마트건축으로!’를 주제어로 선정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건축사협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녹색 건축 관련기관들이 주관하는 ‘녹색건축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녹색 건축 관련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4일의 행사 기간 동안 4차산업과 스마트건축을 소재로 한 ‘녹색건축 주제포럼’, ‘녹색건축 정책토론회’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모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7일 컨퍼런스룸 307호, 308호, 317호에서 진행되는 녹색건축 세미나는 각 기관별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녹색 건축 관련 정책 및 동향에 대한 발표로 이뤄진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08호에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주관으로 ‘건물 성능이 국민의 삶이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려 △공공건축물 에너지소비량 공개 및 성능개선 정책 소개 △기존 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 기준 평가 체계화 및 기대효과 △공공건축물 에너지소비성능 자동화 및 평가체계 방안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 사례를 공유한다.

같은 시간 317호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정책 및 기준 워크숍’ 세미나가 열려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 정책 운영현황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개요 및 항목별 작성기준 △에너지소비총량 평가 프로그램 소개 △에너지소비총량 평가 온라인서비스 구축 내용 및 활용방법 소개 등이 이뤄진다.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307호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녹색건축 관련 성과 공유’ 세미나가 열려 △제로에너지주택을 위한 IoT 기반 스마트 열회수 환기시스템 개발 △ZEB·ZEC 구현을 위한 에너지 그리드 구축방안 △신기후체제에 대응한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모형 △근린단위 녹색건축인증 개발에 대한 공유가 이뤄진다.

같은 시간 308호에서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주관으로 ‘실무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녹색건축정책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가 열려 △녹색건축정책의 성과와 새로운 정책방향 △고층형 공동주택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경험과 시사점 △기존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과 1년의 기록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바라는 민간 이자지원사업의 개선방향을 공유한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녹색건축 세미나 ‘기존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과 1년의 기록’ 발표자 민현준 이사가 속해있는 ㈜친환경계획그룹 청연은 11년 연속 업계 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기기 등 다양한 그린리모델링 기술요소를 적용해 에너지효율등급 최고등급인 1++, 녹색건축 최우수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을 취득한 ‘청연빌딩’을 선보여 제3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비주거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녹색건축 분야에서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2019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27호실에서 진행되며, B1 전시홀을 방문하면 ‘2019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그린투게더 체험관’, ‘G-SEED 2020’,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녹색건축한마당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사전등록자에게는 친환경 기념품 리유저블 텀블러가 제공된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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