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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49곳뿐인 국도변 졸음쉼터, 5년간 2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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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 국도변에 앞으로 5년간 50개의 졸음쉼터가 추가로 설치된다. 기존 국도변의 졸음쉼터는 49개뿐인데 2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국도변의 새 졸음쉼터에는 화장실과 대형차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TV, 여성 안심벨 등도 설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반국도 졸음쉼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고속도로에는 휴게소 220곳을 비롯해 졸음쉼터 237곳이 운영되고 있으나, 일반 국도에는 졸음쉼터가 49개뿐이다. 정부는 약 800억원을 투입해 매년 10개씩 5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국도변에 졸음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양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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