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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운항 준비하던 아시아나 여객기 엔진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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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연합뉴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인천공항에서 운항 준비 중 엔진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엔진 등 기체 손상은 불가피했다.

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여객기 OZ202편(A380)이 운항을 준비하던 중 엔진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나 측은 여객기는 1번 엔진에 결함이 발생해 원래 스케줄을 50분 미루고 정비를 진행했고, 엔진 시동 테스트 중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대는 즉시 출동해 엔진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승객들은 예정됐던 시간보다 2시간 40여분 지난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할 수 있었다.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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