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는 신스타임즈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거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해 이목을 끌었다. 선데이토즈도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감에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0포인트(0.40%) 하락한 646.69포인트에 마쳤다.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으나 전주 대비 약 14포인트 올랐다.
이날 게임주는 10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21개사 주가가 떨어졌다. 거래가 정지된 와이디온라인과 파티게임즈 외에도 넷게임즈, SNK, 액토즈소프트 주가가 변동 없이 마쳤다.
신스타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82%(1190원) 상승한 51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5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썼다.
선데이토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26%(1250원) 하락한 2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이날 약세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25포인트(0.83%) 내린 2060.69포인트에 마쳤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전주 대비로는 약 16포인트 올랐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19%(1000원) 하락한 51만 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반등했으나 다시 약보합세를 기록하며 한주를 마쳤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7%(1800원) 떨어진 8만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한주 내내 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전주 대비로는 3200원 떨어졌다.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4%(800원) 하락한 5만 8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힘이 빠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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