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엔날레 기획전 중의 하나인 '표현의 부자유전, 그 후' 전시는 평화의 소녀상을 비롯해 일왕의 초상을 태우는 영상작품 등 총 16명 작가의 23개 작품이 포함돼 있다. 개막 직후부터 전시 중단을 요구하는 우익단체의 테러 위협이 빗발치며 지난 8월 4일 전격 중단됐다.
기획전 운영위원들이 지난달 나고야지방재판소에 전시 재개 요구 내용의 가처분신청을 낸 후 실행위원회 측과 합의에 따라 전시 재개가 결정됐다.
[도쿄 = 정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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