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2500억달러어치 중국제품 관세 25%서 30%로 인상 15일 연기
당초 10월 1일서 15일로...류허 중 부총리 요청 수용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다음 달 1일 예정됐던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30%로 인상하는 조치를 10월 1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6월 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모습./사진=오사카 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유화적 조치를 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다음 달 1일 예정됐던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30%로 인상하는 조치를 10월 1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10월 1일이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인 것을 감안, 미·중 무역협상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 등의 연기 요청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