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적수 없는 '글래디에이터 Ⅱ'…韓영화 2파전 승자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말 극장가 '사흘'과 '청설'의 2위 다툼 치열할 듯

아시아투데이

할리우드 액션 사극 '글래디에이터 Ⅱ'가 14일 오전 기준 예매율 순위에서 27.2%로 1위에 올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을 예고했다./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할리우드 액션 사극 '글래디에이터 Ⅱ'가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청설'과 '하루' 등 한국영화 두 편의 거센 추격이 예상된다.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 순위에서 '글래디에이터 Ⅱ'는 27.2%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홍경·노윤서 주연의 청춘 로맨스물 '청설'과 박신양·이민기 주연의 오컬트 호러물 '사흘'은 12.4%와 9.1%로 각각 3·5위에 자리했다.

오는 20일 나란히 개봉하는 할리우드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와 송승헌·조여정·박지현 주연의 스릴러 '히든 페이스'는 15.7%와 9.9%로 2위와 4위에 올라, 다음주부터 벌어질 치열한 경쟁을 일찌감치 예고했다.

앞서 14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도 '글래디에이터 Ⅱ'가 4만8584명으로 지난 13일 개봉 이후 이틀째 1위를 지켰다. 14일 개봉한 '사흘'이 4만5967명으로 뒤를 이었고, '청설'은 3만2485명을 불러모아 한 계단 내려선 3위에 머물렀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