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브리데이·포스코건설 더샵 사례 공개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이 발표한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조사에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100개 산업군의 추천 브랜드가 확인되었다. KMAC는 추천 브랜드로 나타난 브랜드의 마케팅 우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브랜드관리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KMAC는 소비자 만족을 위해 혁신을 추구하는 이마트 에브리데이(대형슈퍼마켓 부문)와 포스코건설 더샵(아파트 부문) 사례를 11일 공개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지난 2009년 서울 상도동점을 시작으로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이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산업이 저성장의 위기에 직면하자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독특하고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기존 슈퍼마켓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올반카페, 베이커리, 와인앤모어가 복합된 매장부터 최신 디지털 혁신기술을 토대로 계산대를 거치지 않는 스마트 점포까지 상권 특성을 감안한 신포맷 점포를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 더샵은 스마트홈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샵에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8월 카카오와 ‘더샵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카카오아이를 선별적으로 적용해 오고 있다.
카카오아이는 AI음성인식 지원시스템으로 음성을 듣고 이해하며 이미지를 인식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준다. 올해는 삼성전자 스마트가전 플랫폼과 카카오 생활서비스 플랫폼을 연계한 더샵 클라우드 서비스플랫폼까지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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