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지가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작품관과 ‘AI 키토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카카오페이지 |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이용자들이 더 쉽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핫한 인기 작품들을 소개하는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작품관과 작품별 이용자 반응을 분석해 키워드로 제공하는 ‘AI 키토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지널 작품관에서는 카카오페이지만의 독점 웹툰과 웹소설을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다.
100만 명이 선택한 인기 작품부터 기대 신작까지 카카오페이지가 엄선한 작품들을 기존 텍스트 형태에서 벗어나 카드 형식으로 새롭게 소개된다.
또한 137만 명이 구독하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과 소설에 이어 웹툰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사내맞선’ 등 웹툰과 함께 2019년 최고 흥행작인 ‘검술명가 막내아들’, 무협 1위 작품 ‘구천구검’ 등 웹소설까지 풍성한 작품들을 매일 만나볼 수 있다.
AI 키토크는 작품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분석한 ‘키토크’를 제시하고,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존의 키워드 검색 및 해시태그에서 더 나아간 것으로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작품 내 언어의 맥락과 이용자들의 댓글을 학습 및 분석하고, 가장 연관도가 높은 단어를 제시해 각 작품의 특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취향에 맞게 ‘갓띵작인(명작인)’, ‘캐시아깝지않은’ 등의 키토크를 선택한 이용자는 연관된 작품을 감상한 뒤 같은 키토크가 제시된 유사한 취향의 또 다른 작품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페이지 오리지널이 카카오페이지만의 검증된 작품을 큐레이션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주는 서비스라면 AI 키토크는 이용자가 원하는 작품을 스마트한 방식으로 찾아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작품 몰입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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