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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캠코, 공공개발 사회적 가치 추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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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세계파이낸스=오현승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부산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국·공유지 개발업무 수행 직원 및 개발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개발 사회적 가치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캠코가 위탁개발 중인 개발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상호간 상생․협력방안, 청렴․인권 등 공공개발 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강화 조치 및 대응방안 △하도급 대금 지급 △인권 침해 사항 신고․처리 절차 등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안전에 대한 니어 미스 사례 공유를 통한 유사 사례 재발 방지 △설계 변경 사항 공유를 통한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간 정보비대칭 해소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시 하도급사에 별도 통보 등 상호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공공디벨로퍼로서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및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문화 확산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 2008년부터 나라키움 저동빌딩, 수원법원종합청사 등 총 30건의 국·공유지 개발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서울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를 포함한 총 33건의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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