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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권시장은 미중 무역협상과 중동 지역 정세를 관망하는 심리가 형성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2% 오른 7416.69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5521.71로 거래를 마쳐 전거래일 대비 0.12%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53% 떨어진 1만2274.57을,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는 0.42% 내린 3452.40을 각각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주말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 무역협상이 재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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