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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유산균에 관한 최신 정보 언급"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 집필한 대장암 전문의 김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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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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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을 주제로 한 방송이나 홈쇼핑에서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모유 유산균(초유 유산균)부터 프롤린 유산균은 물론, 매일 쏟아지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까지. 이 중 가장 친근한 건 프로바이오틱스다. 어디선가 들어보고 사 먹어도 봤지만, 우리는 얼마나 알고있을까?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의 저자이자, 연대 세브란스 병원 대장암 전문의인 김남규 교수가 책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를 짚어줬다. 내용에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 자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유익균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분(유익균의 먹잇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 2가지 제품을 한데 섞어 신 바이오틱이라고 불리는 제품도 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절한 양을 섭취했을 때 체 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라고 정의했다. 유익균이 다량 들어있고(캡슐당 2~3종의유산균이 10억~100억개이상함유된것) 다양한 균주를 제공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해야한다는 것. 프로바이오틱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부작용이 없지만, 일부 면역력이 약하거나 항암 치료를 받는 등의 특수 상황에서는 반 드시 전문가와 상의하고 섭취해야 한다고 김교수는 강조했다.

한편 각종 유산균에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장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은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에 모두 담겨있다. 6월 출간 직후 전국 서점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매경출판 펴냄, 김남규 지음.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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