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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마린시티자이 상가 분양 임박..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광안대교 전망 등 호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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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마린시티자이 상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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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린시티에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마린시티는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었고, 5월 말 해운대 모래 축제 기간에 맞춰 ‘마린시티 라이팅 데이’가 진행되는 등 마린시티를 브랜드화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부산 해운대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재개발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해운대구 우동에 자리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23만 m2 규모의 건물 및 계류장은 물론 체육경기와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광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30년간 시민 휴식 및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기능해왔다. 이후 재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2008년 부산시는 민간투자 사업 형식으로, 계류시설 확대와 요트경기장 및 수리시설 등 마리나를 새롭게 조성하는 동시에 특급 호텔을 마련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마리나 단지를 조성하고자 했다.

그러나 호텔 시설 부지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포함되는 바람에 학교환경정화위원회의 반대에 부딪혔고, 이후 호텔 시설 위치를 옮기고 컨벤션시설도 함께 짓는 등의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에 처음 재개발 사업이 제안된 지 10년만인 지금, 주변 입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열린 광장∙열린 옥상 등의 구조를 갖추며 일부 공간을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 시설로 활용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시행되면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마린 그랜드 힐’이라는 이름으로 16만 m2의 수변 광장과 약 9만 m2의 넓은 데크를 포함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개발호재 덕분에 마린시티의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초기 100% 분양이 완료된 마린시티자이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인 ‘마린시티자이 상가’가 6월 중 분양을 예고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05-1, 4번지에 지상 1층~지상 3층 총 44개 호실로 마련되는 마린시티자이 상가는 GS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해 안정성을 더했으며, 오는 10월 입주 예정으로 빠른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전망과 가치로 둘러싸인 ALL AROUND VIEW 상가’라는 슬로건에 알맞게 광안대교와 요트경기장의 아름다운 전망을 365일 감상할 수 있고, 상가 전실의 탁 트인 뛰어난 개방감과 대로변과 맞닿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마린시티자이 아파트의 슈퍼리치 거주자부터 유동 인구, 관광객까지 수요로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마린시티자이 상가는 아파트 거주자에게만 의존하는 게 아니라, 마린시티의 미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전망 특화 상가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이 진행이 확정됨에 따라, 더욱 풍부한 수요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벌써부터 굵직한 개발호재를 알아본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린시티자이 상가는 현장 인근인 해운대구 우동 1405 마린파크 2층에 홍보관을 오픈하고, 6월 중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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