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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중기예보에 강수확률-기온변동성 추가…국민 여가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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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는 30일부터 추가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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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기상청이 중기예보에 강수확률과 기온변동성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6시부터 강수확률과 최고, 최저기온예보의 변동성을 포함한 중기예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예보는 발표 시점으로부터 10일간 일별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 주말 레저 및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중기예보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보다 자세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져 개선안을 마련했다.

기상청은 "기존 Δ높음 Δ보통 Δ낮음으로만 제공했던 '중기 육상날씨 신뢰도' 정보를 비·눈이 내릴 확률을 나타내는 '강수확률' 정보로 개선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고·최저기온의 예보 변동성 정보는 전국 41개 지점에 대하여 변동폭을 그래프 형식으로 제공한다. 기온변동성 정보는 중기예보 기간의 예보 불확실성을 고려해 최저, 최고기온의 발생 가능범위를 나타낸다.

개선된 중기예보는 '날씨누리(www.weather.go.kr) > 특보‧예보 > 육상예보 > 중기예보(10일 예보) > 육상날씨, 최저·최고기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보다 상세한 중기예보를 제공해 국민 생활편의 뿐만 아니라 보건, 농어업,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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