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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춘천 마임축제 5월26일 개막···30주년 맞아 다양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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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춘천 마임축제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 공연 모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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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강원 춘천 마임축제가 30주년을 맞이해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5월26일부터 6월2일까지 송암 스포츠타운, 중앙로, 캠프페이지, KT&G 상상마당 일원에서 마임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춘천마임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3개국, 51개팀, 500여명의 공연가들이 불과 물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그 동안 수변공원에서 열린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은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장소 변경으로 주차장 등 협소한 공간과 편의시설 부족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내 단체만 참여했던 파이어 퍼포먼스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제이 파이어 캣 등 국내외 10개 단체가 참여하는 등 공연 규모도 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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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마임축제 '아!水(수)라장' 공연 모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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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30주년을 맞이해 시민과 전문가가 공동으로 제작한 '건배 - Viva La Vida'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기존보다 공연 규모가 커진 만큼 행사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연락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 안전관리 메뉴얼을 작성하는 등 별도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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