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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전주혁신도시 중학교 설립 확정…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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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내 전주봉암중학교(가칭)는 재검토 통보

뉴스1

전라북도 교육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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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혁신도시에 제2중학교가 신설된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는 최근 전주혁신도시2중학교(가칭) 설립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조건부 승인에 따라 도교육청은 중학교 신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혁신도시2중학교는 전주혁신도시에 있는 온빛중학교의 과밀해소와 인근 만성도시개발지구 유입학생을 분산배치하기 위한 차원에서 설립이 추진됐다. 28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이며, 개교 목표일은 2021년 3월이다.

도교육청은 전주혁신도시2중학교(가칭)가 들어서면 전주혁신도시 및 만성도시개발구역 내 교육여건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에코시티 내 전주봉암중학교(가칭) 설립계획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통보받았다.

중앙투자심사위는 공동주택 분양세대수가 중학교 신설수요에 미달, 학교 설립 시기 조정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에코시티의 경우 인근학교 분산배치가 불가능하고, 통학불편 및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해서는 적기 학교신설이 필요하다”면서 “이런 점을 강조, 오는 9월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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