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가을이 깊어지고 어느덧 내일(8일)은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에 접어드는데요. 절기의 의미답게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좀 더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24도까지 오르겠고요. 큰 일교차만 주의하신다면 이번 주 내내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나오셔서 천천히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이 되면 안개가 걷히고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동해안에는 최대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내륙 많은 지역에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3도, 대구 14도로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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