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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배구 명가 익산남성고·남성중, 전국대회 ‘동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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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익산 남성고등학교 배구팀(전북체육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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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형님 남성고와 아우 남성중이 나란히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19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19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익산 남성고와 남성중이 나란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성고 배구팀은 수성고와 진주동명고, 문일고, 송산고, 제천산업고 등 전국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우승으로 남성고는 태백산배 6연패(2014~2019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아우인 남성중도 결승전에서 만난 강팀 본오중을 누르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 출전했던 전주 근영중 배구팀도 선전했지만 4강전에서 아쉽게 패해 3위를 기록했다.

전북배구협회 정기남 전무이사는 “우리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부상 없이 좋은 컨디션으로 각종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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