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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삼성증권, TDF 연금 상품 확대…신규·기존 고객 대상 상품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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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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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연금 대표상품인 TDF(Target Date Fund) 라인업을 확대하고 관련 행사를 오는 6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장기적인 생애주기에 따라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며 주식과 채권 등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펀드다. 최근 2년새 국내 TDF 운용규모가 20배 이상 성장해 지난달 기준 1조 5000억원까지 늘었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저축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참여할 수있다.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에 신규 입금 후 이벤트 대상 TDF 상품을 매수하면 된다.

신규로 400만원이상 TDF를 매수하면, 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타금융기관의 연금계좌를 삼성증권으로 이전한 고객도 400만원 이상 신규로 TDF를 매수하면, 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미 다른 TDF에 투자하고 있는 경우 별개로 추가 보너스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신상근 삼성증권 연금전략팀장은 "TDF는 가입자가 별도 운용 지시를 하지 않아도 전문가가 시장 상황에 맞춰 운용을 해줄 수 장기투자하는 연금 상품"이라며 "최근 20, 30대 TDF 가입고객이 늘면서 저변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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