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초등 신규교사 핵심역량 강화 동행연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신규교사 62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멘토교사, 교감 등과 함께하는 '2019 초등 신규교사 핵심역량 강화 동행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학교현장 적응력과 창의적 학습지도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선배교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연수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진 후 담임교과전담교사의 경우 60시간 동안, 특수보건사서상담교사의 경우 30시간 동안 각각 진행한다.

참가 교원들은 모임별, 분임별, 권역별, 전체형, 현장형, 자체형 등 소그룹에서 대그룹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눠 연수를 받는다. 연수 내용은 교수학습지도, 생활지도, 행정업무관리, 재무관리 등에 대해 토의토론, 액션러닝, 멘토링, 강의, 현장체험 등이다.

백동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면서, 교직생활 동안 자율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