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금쪽같은 내새끼'→'이혼숙려캠프' 등장한 4기 부부들...관종·욕설 부부 주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이혼숙려캠프' 4기 마지막 부부 복잡한 사연 공개

6일 재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SNS에 빠져 가정에 소홀한 아내와 반복된 임신과 육아 휴직으로 경력 단절이 되었음에도 정관수술을 거부하는 남편의 복잡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번 회차에서 두 사람의 일상이 드러나면서 서장훈은 "이 부부는 쇼킹한 이야기는 없어도 복잡다단하다"며 관계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편은 가계 경제 상황에 맞지 않는 아내의 무분별한 소비 습관에 불만을 품고 있는 반면, 아내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진 주된 원인이 남편의 '큰 실수' 때문이라고 주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장에 모인 다른 부부들도 이들의 사연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아내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한 아내는 "저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노답인 것 같다. 전체적으로 노답이시다"라고 솔직하게 발언하자, 가사 조사 중이던 다른 아내가 "잘못 보셨다"며 팽팽하게 맞받아치는 상황이 발생한다.

서장훈은 "이틀 동안 함께 합숙하셔야 한다"며 중재에 나선다.

부부를 위한 첫 번째 솔루션으로 부부 상담이 진행되며, 40대가 되어서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파산 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은 "망해봐야 정신 차려요"라고 강력한 일침을 날린다.

이후 부부는 최면 치료와 부부 심리극을 통해 과거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문제에 직면하기 시작한다.

아내는 SNS에 빠져 자녀들과의 시간을 소홀히 보낸 것에 대해 반성하고, 남편은 부모님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떨쳐내는 시간을 가진다.

이 부부가 과연 솔루션을 통해 복잡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4기 마지막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6일 오후 재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이혼숙려캠프' 욕설 부부로 등장한 부부는 1월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도 '고집불통 떼쟁이 4세 쌍둥이 딸과 번아웃 엄마'란 주제로 출연한 바 있다.

또한 관종부부 김현기 김경미 두 사람은 금쪽같은 내새끼에 등장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