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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전국자원봉사연맹, 강원 산불 피해지역 쌀 20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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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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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 지난 18일 강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쌀 20톤(20kg, 1,000포)을 전달했다.

쌀은 강원도 고성군청, 강릉시청, 속초시청을 통해 이재민 수에 따라 균등 배분 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수급하여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밝혔다.

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는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며, 하루 빨리 복구가 되어 모두 무사히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원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고령자들이 대부분인 곳이다. 산불 지역 중 한 곳인 장천마을의 경우는 최연소 성인이 50세이다. 대부분 70, 80대 노인들이어서 거동이 어렵고 귀가 어두운 경우가 많아 산불 피해 내용 등을 제대로 전달하기 힘든 상황이기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투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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