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3일간 총 6만5751ha 항공예찰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가 헬기로 임야 소나무 재선충병을 항공예찰하고 있다. /제공=양산산림항공관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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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11일부터 3일간 부산 경남 소재의 산림에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은 BELL206L-3 소형헬기 2대를 투입해 부산, 경남지역 17개 군·구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면적은 6만5751㏊이며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조기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각 지자체와 합동해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항공예찰은 지상 예찰에 비해 가시권이 넓어 고사목 식별이 매우 용이하다.
각 지자체 공무원과 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직원이 헬기에 탑승해 GPS장비를 활용, 공중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우려가 있는 지역의 위치를 정확히 조사한다.
김숙희 소장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비행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공예찰이 되도록 담당직원들에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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