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윤화섭 안산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 |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상반기부터 임산부가 진료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할 때 월 2회 왕복 택시비를 지원하는 행복택시를 운영한다.
출산장려금은 현재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 등에서 첫째 1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으로 지급 범위를 확대한다.
아내가 출산할 때 남성 공무원에게 부여되는 10일간의 휴가와 별도로 태어난 지 100일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에도 5일간의 휴가를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럴 경우 남성 공무원은 아내가 출산하면 토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모두 21일간 산모와 아이를 돌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자녀의 보육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5세 이하의 어린이집 교육비도 지원한다.
시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출산·교육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h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