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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교육부, 강릉 펜션 사고 상황점검반 구성…실·국장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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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한 펜션에서 숙박 중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된 고교생 10명 중 생존자들이 소방이 헬기를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2018.12.18/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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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교육부는 18일 오후 1시께 강릉에서 발생한 학생 사고와 관련해 차관을 중심으로 상황점검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릉의 한 펜션에서는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 다니는 고3 학생 10명이 단체로 숙박하던 중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이에 교육부는 학교정책실장과 학교안전정보국장, 학교생활안전과장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고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도 강릉으로 이동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사고 수습을 위한 공동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학생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황망하고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사고 경위와 원인이 확인되는 대로 정부 차원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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