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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유로 NCAP 선정 '가장 안전한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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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현대차


[세계파이낸스=주형연 기자]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SUV로 인정받았다.

12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올해 출시한 넥쏘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대형 오프로드' 부문에서 '2018년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로 NCAP은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차량을 각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도 넥쏘는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센서퓨전(전방카메라·전방레이더) 기반의 전방 정지차와 이동차 작동조건에서 우수한 성적을,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선 후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 적용으로 어린이 보호 성능과 카시트 장착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는 유로 NCAP에서 별 다섯 개 등급을 받은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로 선정된 데 이어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SUV로 공인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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