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7월 손흥민 선수도 토트넘과 2023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어 앞으로 다양한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금호타이어는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1882년 창단한 북런던의 강호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의 성적을 낸 명문 구단이다. 손흥민 선수가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국내 팬도 크게 늘었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 토트넘과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처음 계약을 맺고 2년간 후원 활동을 벌여왔으며, 이번 연장 계약으로 3년 더 후원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토트넘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및 컵대회 경기 중 LED(발광다이오드)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 금호타이어는 토트넘의 로고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고 고객 대상 행사와 축구교실에 선수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2007∼2011년에는 당시 박지성 선수가 몸담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후원하기도 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금호타이어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제공] |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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