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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수자원공사, 베트남 지하수 정보 전산화…수위·수질 자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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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현지서 스마트 물관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베트남 물관리 기관인 나와피와 하노이 현지에서 베트남 맞춤형 스마트 물관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베트남 현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중소기업 관계자가 지하수 자동관측 장비를 현지 인력에게 설명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제공]



공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지난 5∼9월 베트남 지하수 관측 시설 현대화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하수 자동관측 장비를 설치, 운영해 왔다.

수자원공사가 데이터 분석, 시스템 운영관리, 기술 지도를 맡았고, 참여 중소기업은 지하수 관측 장비를 설치하고 현지 인력 교육을 담당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두 차례 맨눈으로 확인했던 지하수 관측 결과를 실시간 자동으로 기록해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화했다.

또 지하수 수위와 수온,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에 지하수에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베트남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물관리 기술의 우수함을 알리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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