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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문재인 대통령, 프랑스 파리 도착…유럽 순방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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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2시간여의 비행을 거쳐 이날 오후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 대통령의 첫 일정은 저녁에 열리는 파리 동포간담회다. 14일에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참석하는 한불 우정 콘서트를 관람한다.

이튿날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 등에 참석한다.

16일에는 파리시청 리셉션에 참석 후 한불 비즈니스리더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프랑스 내 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후 문 대통령은 파리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하여 17일부터 이탈리아 공식방문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벨기에와 덴마크를 거쳐 20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안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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