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뉴욕증시 부진 등 시장 불안 여파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급락세를 이어갔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3% 떨어진 배럴당 70.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2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3.53% 내린 배럴당 8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지수가 이틀 새 1400포인트 가까이 빠지는 등 뉴욕증시 폭락 여파가 원유시장도 휩쓸었다. 위험자산인 원유에 대한 투자심리가 동반 위축된 것으로 여겨진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값은 크게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2.9% 상승한 온스당 1227.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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