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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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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중구)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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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조세형평성을 제고하고 안정적 세수확충을 위한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현재 구의 하수도사용료 체납액은 6,856건, 249백만원으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액의 50%를 징수 목표로 2개반 14명의 체납정리전담반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8일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하고, 이후 지속적인 현장방문으로 납부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체납유형별 차별화된 징수활동을 펼치는데, 고질·상습 체납자는 부동산과 차량 압류 1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신용불량등록 추진 5회 이상 체납자는 면허취소와 관허사업 제한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체납액 일시납부가 어려울 경우엔 분할납부도 가능하며, 문의는 구 건설과나 대전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중부사업소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하수도요금은 공공 하수도설치와 하수도준설사업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데, 최근 체납액 증가로 하수도 관련 사업 추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기에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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