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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봉황대 3D 미디어전광판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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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봉황대 3D 미디어전광판 점등식이 5일 오후 봉황대 잔디밭에서 개최됐다.

국제뉴스

(제공=독자) 봉황대 3D 미디어전광판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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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등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승협 경상투데이 대표를 비롯한 경주 지역 각 단체 회장들과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점등식 행사를 축하했다.

경주시는 황리단길과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봉황대 주차장을 활용해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황리단길을 찾아 오는 관광객을 구 시가지로 관광객을 유입해 구도심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3년 제1회 추경을 통해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했으며 조달청 입찰을 통해 17억 원에 계약해 연면적 78m에 가로 13m,세로 6m, 높이 5.44m 크기로 지난 9월 3D 미디어전광판을 설치했다.

시는 향후 3D 미디어전광판을 통해 경주의 문화재와 관련 있는 가상의 동물인 용과 천마, 경주 대표 사적지 사계절 영상 등울 3D 영상을 제작해 실제 살아 움직이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영상을 기획.제작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경주 대표 문화재들이 3D 미디어전광판을 통해 문무대왕의 분신인 용과 천마도의 말 등의 형상이 화면을 뚫고 나오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올 만큼 시청할수 있도록 몰입감을 키웠다"며 "경주의 다양한 문화재를 보고 느끼며 아울러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 효과를 누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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