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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동네한바퀴 예천' 굴림만두·오징어불고기·순대·찹쌀떡 가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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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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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의 '동네 한 바퀴' 289회 '예부터 명품이다 – 경상북도 예천' 편에서 예천의 다양한 매력이 소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사람들의 삶이 어우러진 예천의 여러 명소와 인물들이 등장한다.

유하게 이어진 산등성이와 푸른 강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회룡포'에서는 이름도 재미있는 '뿅뿅다리'를 건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만나는 '삼강주막'에서는 따끈한 전과 막걸리를 맛보며 예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 주막은 2005년 작고한 주모의 뒤를 이어 다시 생기를 되찾아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과 농장 청년 농부 이복락 씨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아 사과 농사에 도전하는 그의 열정과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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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대표 특산물인 칼국수와 굴림만두를 만드는 부부의 일상도 소개된다. 아내의 요리 실력을 도와주기 위해 남편이 명예퇴직 후 가게에 합류하면서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가 유쾌함을 더한다.

'활의 고장' 예천에서는 전통 활인 각궁을 만드는 장인 김성락 궁장의 이야기도 담겼다. 3대째 이어온 각궁 제작의 고된 과정과 그에 담긴 전통의 의미가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예천의 '부자 나무' 석송령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700년의 세월을 품은 이 나무는 국내 유일하게 세금을 내는 나무로,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방송은 예천의 풍부한 문화와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예천의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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