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삼성전자, 태국에서 야생동물 보호 봉사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4일(현지시간) 태국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봉사 활동에 참여한 태국법인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최근 태국 칸차나부리 지역에 위치한 살락프라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찾아 동물 주거환경 개선과 수자원 보호 등 자연 생태계 재건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삼성전자 측이 9일 밝혔다.

1965년 설립된 살락프라 보호구역은 태국 최초의 야생 동물 보호지역으로, 약 860㎢ (약 30만 평)에 이르는 방대한 면적에 150여 마리의 야생 코끼리를 비롯한 수백여 종의 멸종위기 동물이 살고있다.

삼성전자 태국법인은 지난 3년간 태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태국 법인 임직원들이 직접 투표를 진행해 살락프라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선정하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6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건기의 물 부족 현상을 대비한 소형 댐 건설을 지원하고, 야생 동물들이 소금을 보충할 수 있는 인공 소금 구조물을 설치했다. 또한 살락프라 보호구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텐트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