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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 블록체인 접목한 의료용대마 시범사업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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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석대건기자] 지난 12일 출범한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가 해외 의료용대마 기업 및 단체와 손잡고 의료용대마 국내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는 이스라엘 의료용대마 제조사인 티쿤올람의 라미 베르디 CEO와 츠비 벤트위치 이스라엘 사해과학연구소장과 협약을 맺고 이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우리나라의 의료용대마 시범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츠비 벤트위치 소장은 카나비노이드를 처음 발견한 팀의 일원으로 이후 다년간의 임상실험을 통해 카나비노이드의 소아 뇌성마비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등 카바노이드 관련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관련 데이터를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와 공유하는 등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츠비 벤트위치 소장은 의료용대마의 유통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프라즘'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의료용대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은 다른 나라들도 주목해야할 사례"라고 강조했다.



권용현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장은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위해 세계 각국의 의료용대마 의약품 모범 사례를 취합하는 한편, 관련 업체와의 기술제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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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는 국내외 의료용대마 전문 기업과 협약을 맺고 우리나라 의료용대마 시범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김성진 프라즘 대표, 츠비 벤트위치 이스라엘 사해과학연구소장, 권용현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장, 라미 베르디 티쿤올람 CEO. (사진=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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