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청장 주재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보호 대책회의 모습/제공=수영구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부구청장 주재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보호 대책회의' 모습/제공=수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청는 부산지역 폭염 장기화에 따라 노약자 및 취약계층에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최근 동 복지사무장, 안전취약계층 담당계장을 소집해 '취약계층보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수영구 박우근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폭염 대비 상황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관리 강화, 폭염방지 그늘막 설치, 안전취약계층 보호대책, 폭염 특보 발령 시 주요 간선도로 살수 작업 실시, 건설현장 폭염 건강피해 예방, 폭염대응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당부했다.
회의 후에 비상구급함, 쿨매트, 쿨타월, 쿨토시, 물병으로 구성된 무더위쉼터 홍보물 35세트를 배부했고, 수영로, 광안해변로에 설치된 36개 그늘막 관리방안에 관해 토의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폭염대책 T/F팀'을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