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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강유역환경청, 대부도 구봉도·누에섬 해설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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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주말마다 무료 자연해설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투데이

한강유역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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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아시아투데이 배문태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역인 대부도에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 주말 ‘구봉도(九峰島) 무료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봉도는 아름다운 봉우리가 아홉 개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대부도 북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산 정상부 해발이 96m가량 된다. 또 도보 2시간(약 6㎞)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산책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사계절 야생화를 볼 수 있고 특히 여름에는 푸른 바다경관과 초록빛 자연이 장관을 이루는 수도권 숨은 명소다.

휴가철 구봉도 해설 외에 대부도 자연환경해설은 예약을 통해 누구든지 원하는 날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해설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 운영되며, 신청은 대부 해솔1길 제1코스 입구에서 선착순(20명 내외)으로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해설 코스는 구봉도(해솔1길), 누에섬 등이 있다. 자연환경해설 코스안내 및 예약신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올 여름 수려한 해안선과 40㎢에 달하는 광활한 갯벌을 가진 대부도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환경해설을 들으며 휴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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