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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즐기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이날 오후 7시 20분쯤 사회자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일본팀은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주제로 일본의 전통색을 연출했고, 이어 미국팀은 ‘캘리포니아를 꿈꾸며’란 주제로 자유와 꿈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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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 이외에 이촌한강공원 일대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주최 측 추산 107만여명의 관람객이 한강 일대에서 축제를 즐겼다.
100만명 이상이 운집한 만큼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를 맡은 경찰은 총 2417명을 동원해 인파 관리를 지원했다. 마포대교와 한강대교에는 하위 1개 차로에 인파 이동을 돕는 철제 펜스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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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최사인 한화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영등포·용산구, 서울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전년 대비 안전 인력을 28% 증원했다. 현장의 교통·안전 상황관리에 드론도 활용했다.
축제 관람객 급증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노량진 사육신공원 출입이 통제됐다. 이후 노량진 수산시장, 용양봉 저정공원, 노량진 축구장의 출입도 잇따라 막혔다.
오후 6시부터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는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고 통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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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날 오후 2∼10시 행사장 주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를 전면 통제했다. 버스 등 차량은 모두 우회 운행하고 지하철 5·9호선은 각각 18회, 52회 증회 운영한다.
행사 종료 후엔 오후 8∼10시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26개를 집중 배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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