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 의정역량 강화 '박차'…하반기 의정연수

결산검사 기법 등 전문성 향상

전남 함평군의회는 최근 강원도 삼척시 일원에서 이남오 의장과 의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함평군의회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함평군의회가 제9대 후반기 함평군의회의 성공적인 의정 활동 수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강원도 삼척시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 및 직원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역량 강화를 통한 선진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연수 기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결산검사 기법 △예산서 분석 요령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의정역량을 강화했다.

또,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등을 방문해 함평 돌머리생태탐방로 조성과 연계한 우수사례를 비교하는 등 군 관광 문화·정책 개발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남오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혜와 통찰을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잘 녹여내 일하는 의회, 성장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 의회 구성원 모두가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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