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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8 (일)

[살기좋은 아파트] 임대 우수상 /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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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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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제22회 매경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임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대주택 하면 연상되는 편견을 깨고 고급 아파트 단지와 맞먹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집중 배치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하 2층, 지상 15~20층에 총 2400가구 규모로 건설된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브랜드 아파트와 동일한 품질로 시공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와 젊은 층을 겨냥한 커뮤니티 특화를 내세워 인기를 얻었다.

젊은 신혼부부가 많은 이 단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다. 수원시와 협약을 맺고 세운 곳으로 총 96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피트니스센터와 GX실, 골프연습장, 문화강좌실, 독서실 등도 입주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피트니스센터는 2개소가 운영되며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기구 필라테스실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맘&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등 다른 커뮤니티 시설도 순차적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성큰광장을 만들었고 이 성큰광장 외곽에 조깅트랙을 조성해놨다. 조깅트랙 주변에 스트리트형 몰처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105동 옆에는 달리기 트랙까지 갖춘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서 있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터서 만든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다른 아파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높은 천장고와 넓은 공간으로 이뤄진 이 시설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인라인 등 다양한 실내 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향후 총 2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장기간의 임대 관리를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 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화건설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홍보관을 단지 내 운영 중이다.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보증금은 전용면적별로 7900만~1억779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입주 희망 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면서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별취재팀 = 이지용 차장(팀장) / 최재원 기자 / 박인혜 기자 / 전범주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순우 기자 / 용환진 기자 / 추동훈 기자 /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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