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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늘의 매일경제TV] 우리 농산물로 세계 명주를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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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다큐 최고다 (9일 오전 11시 30분)

세계 명주를 만들겠다는 신조 하나로 38년 한길을 걸어온 양조 장인이 있다. 이종기 오미나라 대표다. 서울대에서 농화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동양맥주, OB씨그램, 두산씨그램, 디아지오코리아 등 세계적인 주류 회사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주류 전문가다. 위스키 '윈저' '골든블루'가 바로 그의 대표적인 작품.

자신의 주류 기술로 우리 농촌에 많은 와이너리를 만들고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던 이 대표는 2013년 경북 문경에 오미나라를 세웠다.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와 사과를 원료로 와인, 증류주, 오미자 액상 차를 생산하고 있는 이 대표는 일반 대중주보다는 세계적인 명주와 겨룰 수 있는 수준의 명주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그가 개발한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공식 만찬주로 제공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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