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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낮 기온 33도 무더운 날씨 "폭염 이어져 주말 나들이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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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폭염은 주말에도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주말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며 “날이 더워져 식중독 가능성이 높아지는만큼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선일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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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33도에 이를 전망이다. 평년보다 5~6도 높은 수준의 무더위다. 지역 별로는 서울 31도, 부산 29도, 대구 33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강릉 33도, 제주 27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대구와 경남북 일대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홍천·강릉·횡성·춘천 등 강원도 일부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나쁨’ 수준이다.

주말도 비슷하게 덥겠다. 토요일인 23일 전국 낮 기온은 26~34도, 일요일인 24일은 27~34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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