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울진에 대중골프장 2020년 첫 개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8홀 규모 조성… 공정률 10%/동해 조망… 관광 활성화 기대

경북 울진에 처음으로 대중골프장이 조성된다.

울진군은 경북관광공사와 협약을 맺고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산26번지 일원에 원남골프장을 조성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원남골프장은 650억원을 투입해 동해안 바다가 보이는 121만7480㎡의 부지에 대중제 골프장 18홀과 클럽하우스, 티하우스, 숙소동, 관리동,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공정률은 현재 10%이며 이달 중에 벌목과 나무뿌리 제거 등 작업을 마무리하고 10월 중으로 부지 정지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골프장 조성 부지 내 클럽하우스는 오는 10월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해 2020년 6월 개장에 맞춰 준공된다.

울진군은 골프장이 개장되면 국립해양과학교육관, 후포마리나항, 금강송 에코리움,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과 연계해 동해안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