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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집밥으로 하나되는 다문화가정" 한국인의 집밥 학부모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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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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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서승현 인턴기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규)이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동아리를 구성해 지난 12일 부평 인근 직업교육학원 요리실습실에서 동아리 첫 모임을 가졌다.

첫모임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13개국 출신 36명의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참여해 제육볶음과 야채계란말이를 함께 만들고 시식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해 학부모동아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해 올해 동아리 주제를 '한국인의 집밥'으로 선정했다.

평일에 출근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올해 집밥동아리는 6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김흥규교육장은 "이번 동아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행복감이 높아지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되어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이루어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다문화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press@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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