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6%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761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5.26% 줄었다.
유가 상승 영향으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원료와 제품가격 차)가 줄어들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기초소재사업의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특히 태양광사업은 원재료 가격 하락, 유럽 등 대체 시장 매출 증가 등으로 1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가공소재사업은 적자를 유지한 가운데 국내 신차 출시 효과로 적자폭이 감소했으며, 리테일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주형연 기자 jh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