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3거래일만에 하락세…0.0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6% 떨어진 2476.11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만의 하락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995억원 및 897억원씩 순매도해 하락장을 이끌었다. 기관투자자는 홀로 162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0.15%), 건설업(7.3%), 전기가스업(4.24%), 철강금속업(3.85%), 기계(1.88%), 증권(1.7%), 종이목재업(1.38%), 운수창고(1.29%) 등이 강세였다.

은행(-0.05%), 제조업(-0.5%), 통신업(-1.22%), 전기전자업(-1.57%), 의약품(-2.27%) 등은 약세였다.

하락종목은 28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538개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3.63%)와 LG화학(2.75%)이 상승세였다.

KB금융과 네이버는 보합세를,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0.81%), 현대차(-1.31%), 삼성물산(-1.54%), 셀트리온(-1.92%), 삼성바이오로직스(-4.66%)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3% 내린 858.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3억원 및 621억원씩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31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6.21%), 건설(5.55%), 인터넷(4.35%), 금속(3.24%), 운송(3.06%), IT부품(2.2%), 컴퓨터서비스(1.96%)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하락종목은 67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8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나노스(13.9%)와 스튜디오드래곤(0.87%)을 제외한 8개 기업은 모두 하락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원 떨어진 1068원을 기록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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