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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조승래 의원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대표 선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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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사진 =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4일 '2018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승래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나 정작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e스포츠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부터 대학체육회에 e스포츠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방안 모색을 요청해왔으나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고, 아시안 게임 개막까지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 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e스포츠가 국제 경기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e스포츠가 전세계적인 정식 스포츠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으나, 정작 e스포츠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행정적인 절차와 규제에 가로막혀 국가대표조차 출전시키지 못한다면 이는 역사 앞에 크나큰 과오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 의원은 주무 기관인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더 이상 이 문제를 방치하지 말고 전향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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