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청 교육공동체 대화의 날 운영

교육공동체 대화의 날 모습(사진=단양교육청)

교육공동체 대화의 날 모습(사진=단양교육청)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은 지난 11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간 대화의 날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회장, 학부모, 교사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된 주제를 갖고 토론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장과 학생대표, 학부모, 교사들은 열린 대화를 통해 단양행복교육지구에 바라는 점에 대해 교육 주체로서 생생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인터넷 중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담아 인터넷 사용 적정시간에 대한 토론과 학생들의 교육자치 활동에 관한 모범 사례, 학부모의 학교참여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는 기회도 가졌다.

5회째를 맞고 있는 이 행사는 매 학기별로 진행되며 다양한 학교 현장의 의견과자유로운 토론 문화의 장을 제공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초등학교 학생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에 장시간 동안 사용하는 핸드폰 및 게임 습관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으며 적절히 조절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대수 교육장은 "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교육자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실천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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