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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르노 클리오 한국 출시…프랑스보다 1000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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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1990만~2320만원…14일 판매 개시

뉴스1

지난 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클리오는 젠과 인텐스 두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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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르노삼성이 '클리오(CLIO)'를 14일부터 국내에서 공식 판매한다. 가격은 1990만~2320만원이다.

클리오는 세계에서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다. 프랑스 르노가 제작하는 수입차지만 르노삼성 4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르노삼성 엠블럼 대신 르노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로장쥬(Losange) 엠블럼을 달고 출시된다. 국내 최초로 로장쥬 엠블럼을 공식 채택한 모델이다.

젠(ZEN)과 인텐스(INTENS)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동일 모델과 비교해 1000만원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소형차에서는 보기 드문 인기 사양들도 대거 적용된다.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가 인텐스 트림에 기본 장착된다.

엔진은 르노가 F1(포뮬러원) 기술을 통해 개발한 1.5L 디젤이 장착된다. 독일 게트락 6단 DCT가 적용되며 연비는 리터당 17.7㎞에 달한다.

라파엘 리나리 르노 디자인 아시아 총괄상무는 "클리오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 높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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