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0 (목)

북구다행복교육지구 '꿈짓는 마을학교' 입문워크숍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8일 '꿈짓는 마을학교' 입문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일 밝혔다.구는 2018 다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5일 다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를 거쳐 왔다.

'다행복교육지구'란 부산형 혁신학교로, 부산시 교육청과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을 통해 공교육 혁신과 지역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올해 북구청에서 4억 1900만원, 교육청에서 4억 1900만원 등 모두 8억 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다행복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꿈짓는 마을학교'는 마을선생님, 마을기획가 등 마을자원 양성을 위한 주민 아카데미다.

지난 20일 개강을 앞두고 18일에는 전체 수강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명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동체교육 특강과 올해 북구다행복교육지구 사업소개 등을 통해 사업 전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교육에 있어 지역 주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구는 '꿈짓는 마을학교'를 통해 마을해설가, 전래놀이교사 등 마을선생님을 양성하고, 오는 9월부터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수업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마을기획가를 양성해 하반기에는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보고,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내년도 사업에 직접 반영할 계획이다.

꿈짓는 마을학교는 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며,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3월부터 북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lll.bsbukgu.go.kr)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전래놀이교사, 마을기획가 과정은 지금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